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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고향을 덧글 0 | 조회 446 | 2016-11-18 21:35:22
관리자  

<난 고향을 ---->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/산향

 

난 고향을 떠났습니다.

내 마음으로 떠난 것은 아닙니다.

내 생각으로 떠난 것도 아닙니다.

그 어린나이에

삶이 나를 떠밀었습니다.

 

돌아오리라 생각하였습니다.

돌아가리라 생각하였습니다.

 

그러나

삶의 그물에 걸렸습니다.

떠날 땐 어른들의 그물에 걸려서이지만

이젠 내 그물에 걸려 있습니다.

 

아무도 팔다리를 잡는이 없지만

아무도 길을 막거나 함정을 파지도 않습니다.

고향에서 칼을 가는 에서도 없습니다.

가면 안 된다는 율법도 없습니다.

 

마음은 하루에도 ---

아니 시시 때때로 찾아 갑니다.

 

몸은 고향을 갈수 있을지

몸담을 초가를 찾을 수 있을지

그런 날이 언제쯤 올지

 

그냥 소망입니다.

 

2004131   미역국을 먹다 보니 고향이 생각납니다

 

이글을 쓰고도 12년 또 강산이 변하였습니다.

이제는 인터넷 검색으로 살던집 마당까지 살펴 봅니다.

그런데 내가 그리워하는 예전의 고향과는 어딘가 달라보입니다. 

내가 달라진것처럼  고향도 달라저서 이제는 내고향이 아니고

거기 있ㄴ느 저들의 고향인가 봅니다.

내 고향은 그냥 추억속에 거기 있나 봅니다.

 

 

 

  고향, 추억, 산향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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